8학군 아줌마-못다한 이야기 3
[HODV-21313]
“아줌마, 그럼 저녁에 봐요.”
“아줌마가 뭐니 그냥 ‘현정’씨라고 하라니깐.”
“노현정 닮긴 해도 아줌마가 더 이쁜데.”
“그래도 아줌마라 부르는 건... 그냥 현정씨라고 해. 알았지”
녀석은 망설이는 듯 하더니 끝내 미소만 남기고 학교에 간다.
월요일 아침엔 9시즈음에 집을 나서는 지성.
주말동안 남편과 아무관계가 없었는데도 녀석은 평소 보다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낸다.
주말동안 디른 남자에게 더럽혀진 보짓속을 씻겨내기라도 하려 듯이 말이다.
내가 남편있는 여자란 사실이 녀석에겐 거슬리는 것 같다.
질투와는 분명 다른 감정인데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내겐 방청소나 설겆이는 일절 못하게 하는 것이 아무래도 날 식모나 뒤치닥거리나 해주는 그런 여자로 취급하려 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엄마의 자리를 대신하려는 것도 아니다.
분명한 것은 녀석은 나에게서 어엿한 남자이고 싶어한다.
겨우 내가 우겨서 아침이나 저녁정도는 내가 차릴 수 있게 되었다. .
설겆이 거리를 남겨두고 오피스텔을 떠나려니 맘에 걸린다.
오늘따라 똥꼬가 심하게 욱씬거린다.
오늘따라 오전수업을 제끼려하는 녀석을 달래다 보니 나의 움직임이 평소 보단 거칠고 강렬했다.
아침을 먹고나서 욕실에서 또 다시 보지에 사정하려는 녀석을 겨우 달래서 똥꼬안에 사정하게 했으니 오늘 아침은 너무 조급했다.
학교에 늦을지도 모르니 월요일엔 어떻게든 녀석을 빨리 싸게 한다.
녀석에게 항문섹스를 제안하게 된 것도 그런 이유였다.
내가 먼저 항문삽입을 하자고 했을 때 녀석은 매우 난감해 했다.
“준석이가 보는 포르노에 그런게 있던데.”
“아줌마도 그런 거 봐요?”
“남편있고 자식있는 엄마들이 다 그렇지. 우연히 보게 돼.”
“거기다 하면 좋아요?”
“나도 아직 경험은 없어서 몰라.”
“포르노는 좀 현실과는 거리가 있지 않아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 좀 뭐랄까. 과장이 심하고... 특히 자세가...좀 심하더라. 무슨 서커스도 아니고...”
“항문으로 하고 싶으세요?”
“...........”
딱히 뭐라 둘러댈 만한 핑게가 없었다.
그저 포르노 대사에서 보면 남자들은 똥꼬에 한번쯤은 넣어보고 싶어한다는 것과 똥꼬에 삽입 후 오래지않아 사정에 이른다는 점이 내겐 매력적이었다.
우리 관계가 어찌되었든 난 녀석이 학업에 매진하게 하는 것이 나의 첫번째 의무이기에.
나 좋다고 섹스시간을 길게 갖는 건, 옳지 않다.
나름 연습도 많이 했다. 대장내시경 때 하는 관장약과 관장은 기본으로 하고 크기가 각기 다른 구슬들이 엮인 도구로 집에서 단련도 많이 했다.
게다가 녀석의 자지가 더 커지기 전에 시도하는 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어떤 기분일까가 가장 궁금하긴 했다.
오일을 잔뜩 바르고 첨 항문으로 자지를 받아낼 땐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았다.
질과 괄약근은 확연하게 달랐다.
괄약근도 질 못지 않게 수축과 이완을 한다지만 괄약근은 근육덩어리인데다 몸안에서 바깥으로 내보낼 때 이완되는 성질 때문에 저항이 심하다. 저항이 큰 만큼 자지에 가해지는 압박 또한 클테다.
찢어지는 고통만이 있을 뿐 포르노 대사와 여배우들의 모습은 역시 연기에 불과했다.
하지만 녀석은 달랐다.
놀라운 경험이었는지 녀석의 몸 전체가 경련으로 요동치는 걸 분명 확인할 수 있었다.
그 후로 매주 월요일엔 항문섹스를 시도한다.
녀석의 질투 탓에 매주 월요일 아침엔 두 번 이상 떡질을 해야 하는 상황에선 항문으로 녀석의 자지를 한번쯤은 받아야 한다.
확실히 사정은 빠르고 전율은 오래간다.
하지만 도통 여자 입장에선 뭐가 좋은 줄 아직 모르겠다.
오늘도 보지에 싸겠다는 걸 내가 우겨 억지로 자지를 항문에 꾸겨 넣었지만 애써 즐기는 척 하기엔 아직 뭔가 부족하다.
사려깊은 녀석이라 나의 반응에 대해 눈치가 빠르다.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는 것이 티가 안날리가 없으니깐.
하지만 횟수를 거듭할 수록 통증은 확실히 덜 하다.
첨엔 찢어지는 듯 아프더니 이젠 똥꼬에 주사 맞은 것 처럼 약간 얼얼할 뿐 예전처럼 아프진 않다.
간혹 녀석이 날 안아들고 좃질을 할 때 손가락을 집어 넣어 깜짝 놀래키는 경우가 있는데 가느다란 손가락이 똥꼬 깊숙이 파고든 느낌이 언제부턴가 그리 나쁘지 않다.
그렇게 나의 항문은 부드럽게 열리면서도 한편으론 단단하게 조여지는 점점 유연한 근육으로 단련되어 갔다.